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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코막힘,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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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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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근새근 잠든 아이에게 드렁드렁 코막힘 소리가 나면 참 걱정스럽죠. 작디 작은 몸에 만지는 것 조차 조심스러운데 엄마들은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외부의 공기가 코를 통과하면서 미세한 이물질이 콧속 점막에 달라붙어 걸러진 다음 몸 속으로 들어가요. 이렇게 콧속 점막에 달라붙은 외부 물질과 코 점막에서 나온 점액물질이 뭉쳐서 굳으면 코딱지가 되는데, 콧속구조가 덜 발달하고 공간이 비좁은 신생아는 코딱지가 앉으면 코가 막히거나 숨을 쉬기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호흡할 때 코로 드나드는 공기의 양에 비해 콧구멍이 작고, 콧속 점막이 외부 자극에 약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가 좁아서 점막이 자주 부어요. 또한 콧속 점막이 부으면 가래가 있는 것처럼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코막힘 잘 살펴봐 주세요~~ 드렁드렁 소리는 코 점막이 부었다는 신호일 수 잇지만, 소리가 나더라도 아이가 잘 먹고 잘 잔다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숨을 못 쉴 정도로 코가 막히면 아이가 젖을 먹거나 잘때 심하게 보채는 게 일반적이니 이런 경우는 조치를 취해야 해요.
코막힘과 코감기의 차이?? 신생아는 뱃속에 있을 때 엄마로부터 면역체계를 물려받아 생우 6개월까지는 잘 아프지 않아요. 하지만 건조한 환경으로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콧물과 코막힘 외에 열, 기침, 가래, 콧물이 흐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 이렇게 해결해주세요~~
1. 집 안 온도, 습도를 확인하세요. 난방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웃풍이 들지 않는지 꼼꼼히 신경써서 찬바람을 아이가 직접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주용합니다.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깨끗하게 세척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분무기에 넣어 분사, 빨래 널기 등이 좋습니다.
2. 콧속의 이물질을 빼주세요. 코딱지나 콧속에 가득 찬 콧물을 빼주려면 면봉에 식염수나 정제수를 충분히 적셔 콧구멍 주면에 살짝 묻혀주세요. 코 안쪽에 면봉을 살짝 대주면 코딱지가 딸려 나옵니다. 단, 코 막힌 소리가 들리거나 코딱지가 보여도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건드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콧물 흡입기를 사용하는 경우 그렁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아이가 잘 먹고, 잘 놀면 따로 면봉이나 흡입기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다만 코막힘이 심하여 잠을 설치거나 수유 시에 힘들어 한다면, 콧물이나 코딱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코딱지가 앞에 보이는 경우는 식염수를 넣고 불린뒤에 면봉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코딱지가 육안으로 보이지않는데, 코가 막혀서 숨쉬기힘들어 하는 경우에는 식염수를 코에 약간 넣어준 뒤에 흡입기로 살짝 뽑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코세턱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주세요. 코를 세척할 때는 체내 점막에 자극이적고, 많이 써도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생리식염수를 쓰는 것이 좋아요. 다만, 렌즈 세척용이 아닌 코 세척전용 무방부제 멸균 생리 식염수를 골라야 합니다. - 약국에 가면 코 세척 전용 식염수 스프레이를 쉽게 살 수 있어요. 이런 식염수 스프레이는 밀폐된 전용 용기에 담겨 있어 보관 기간이 좀 더 길며, 적정량만 뿌리도록 조절되어 조금만 뿌려도 사레 들리기 일쑤인 아이에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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